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및 헝가리와 국경 통제 확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및 헝가리와 국경 통제 확대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 및 헝가리에 대한 국경 통제를 2024년 12월 21일까지 다시 한 번 연장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연합(EU)의 안보 우려와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입니다.

슬로베니아, 새로운 보안 위협을 언급하다

슬로베니아 내무부 장관 보슈잔 포클루카르는 국경 검문 연장의 주된 이유로 공공 질서와 안보에 대한 새로운 위협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위협은 중동에서 계속되는 분쟁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고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안보 위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독일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4와 2024 파리 올림픽도 잠재적인 보안 위험으로 꼽혔습니다. 이러한 대형 이벤트는 원치 않는 관심을 끌 수 있고 국경 보안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국경 통제 확대의 우선순위

슬로베니아 당국은 불법 이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전히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경 통제를 확대하는 것은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더 잘 관리하고 감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포클루카르 장관은 이러한 통제가 여행자, 경제 또는 국경 지역 사회에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계획은 안보와 솅겐 지역의 자유로운 이동 원칙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슬로베니아, 합동 국경 순찰 계획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 및 이탈리아 경찰과 합동 국경 순찰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솅겐 내부의 일시적인 국경 통제에 대한 대안으로 혼합 순찰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 마테오 피안테도시는 이탈리아의국경 통제 노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2023년 10월 이후 이탈리아 경찰은 422명 이상의 사람과 224,400대의 차량을 검문했습니다. 또한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는 1,800명의 외국인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장관들이 합동 국경 순찰을 논의하다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장관들은 최근 국경 통제에 대한 대체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목표는 궁극적으로 보안을 유지하면서 내부 국경 통제를 해제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대안으로 제안된 것은 솅겐의 외부 국경에서 경찰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슬로베니아는 완전한 국경 통제 없이도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이러한 순찰에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최소한의 혼란을 초래하는 국경 통제

크로아티아 내무부 장관 다보르 보지노비치는 현재 국경 통제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시민들의 일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이번 조치가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시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슬로베니아 내무부 장관은 여름까지 통제가 유지될 예정이지만, 2024년 12월까지 연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안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정상적인 솅겐 운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새로운 국경 환경 탐색하기

슬로베니아의 국경 통제 연장은 유럽연합 방문객과 이민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ETIAS) 은 2025년 중반에나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러한 조치는 보안 강화를 미리 예고하는 것입니다.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자는 추가 심사에 대비해야 합니다.

학생이나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장기 체류자는 입국 절차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제는 일상 생활과 여행에 대한 지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솅겐의 미래

슬로베니아의 국경 통제 연장은 유럽 국가들이 직면한 복잡한 보안 환경을 반영합니다.

당국이 안전 문제와 자유로운 이동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솅겐 지역 내 국경 개방으로 돌아가기 위한 협력과 대체 조치가 마련될 수 있습니다.